
안녕하세요. 메디람한방병원입니다.
“몸은 피곤한데 누우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잠들어도 자꾸 깨고, 아침에는 잔 것 같지 않아요.”
암 치료 중에는 통증이나 약물의 영향, 치료에 대한 걱정 등 여러 이유로 수면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이런 날이 반복되면 밤뿐 아니라 낮 시간도 힘들게 느껴지지요.
메디람한방병원은 이러한 수면 문제를 함께 살피기 위해 TMS 치료 장비를 도입했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TMS, 머리 바깥에서 자기장으로 뇌의 활동을 조절합니다
TMS는 ‘경두개 자기자극술’의 약자입니다. 이름은 어렵지만, 머리 가까이에 코일을 놓고 짧은 자기장 자극을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자기장이 뇌의 특정 부위에 작은 전류를 만들어 신경세포의 활동에 영향을 줍니다. 자극하는 위치와 방식에 따라 뇌 활동을 높이거나 낮추도록 조절하는 것이 기본 원리입니다. 절개나 마취 없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받으며, 머리를 톡톡 두드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는 어떤 도움을 기대할 수 있나요?
불면이 지속되는 분 중에는 몸은 지쳐 있어도 생각과 긴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면에 대한 TMS 연구는 수면과 각성에 관여하는 뇌 활동을 조절해 잠을 방해하는 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접근입니다.
암 치료를 마친 불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반복적인 TMS 후 불면 증상과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암환자의 불면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축적 중입니다. 현재 항암치료 중인 모든 분에게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변화의 정도와 시점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TMS는 수면 문제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단독으로 암을 치료하지 않으며 수술·항암·방사선 같은 표준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 고려할 수 있을까요?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증상이 이어지고, 낮 동안의 피로까지 심해진다면 먼저 수면 문제를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관리로 충분히 나아지지 않거나 약물 복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접근이 필요한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잠을 못 자는 원인부터 확인하는 것입니다. 통증 조절이 필요한지, 복용 약물이 수면에 영향을 주는지 등을 살피고, 불면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기본적인 치료 방법도 함께 검토합니다. TMS의 필요성은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판단합니다.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친다면 암성통증 진통제는 언제, 어떻게 먹어야 덜 아플까요, 신경 통증이 함께 있다면 페인스크램블러 글을, 치료 후 피로가 길게 남아 있다면 항암 치료가 끝났는데 손발 저림·피로가 남아 있다면도 함께 참고해 주세요.

치료 전에는 현재 복용 약물, 경련 병력, 체내 금속이나 삽입형 의료기기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치료 중 두피 불편감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어, 반응을 살피며 진행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불면과 TMS를 주제로 원내 강연도 진행했습니다
지난 10월 6일 오후 6시 30분, 메디람한방병원 지하 1층에서 김지호 병원장의 「불면의 고리를 끊다: 뇌 자기장 치료 TMS」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만성 불면과 TMS 치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메디람한방병원은 암 치료 과정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겪는 수면의 어려움도 함께 살피겠습니다. 환자분의 증상과 건강 상태를 충분히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 방향을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병원의 암 치료 프로그램은 암 클리닉 안내에서, 상담은 상담 신청 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